전화로 가입해도 되는 걸까? 전직 상담사의 보험 꿀팁

보험 전화 권유를 2년 반 동안 했던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솔직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입하셔도 되지만 가성비가 나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화로 판매되는 상품의 특성과 저렴하게 가입하는 꿀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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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에 대한 나의 생각

가입하셔도 된다 라는 말이 무책임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정말로 그렇습니다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세상에 나쁜 보험은 없습니다. 사실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정말 좋은 구성을 준비하였다고 해도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그 사람에겐 나쁜 상품이 됩니다.

 

반대로 일부 설계사들은 편협한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특약은 쓸모없는 특약`이라는 것을 정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쓸모없는 특약 구성이라 할지라도 보험금을 타게 되어 목숨을 살리게 된다면 그 사람에겐 좋은 상품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저렴한 상품과 비싼 상품은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어 암진단비 3000만 원에 납입기간과 보장기간이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A회사에서는 월 2만 원이지만 B회사에서는 월 3만 5천 원인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향 상 보험을 좋아하지 않으며 가입도 하지 않습니다. 상담권유를 그만두게 된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전화로 판매하는 상품의 특징

저는 우리 카드 고객들의 DB(데이터 베이스)를 대상으로 전화 영업을 했기 때문에 우리 카드 소속 계약직으로 업무를 했습니다만 동양생명의 상품만을 판매했었고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화로 판매하는 상품의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새로 나온 상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새로운 상품을 판매하게 될 경우 설계사에게 커미션이 높게 떨어지는 프로모션을 종종 진행하고 있고 보험사끼리 경쟁과 벤치마킹을 통해 출시하게 되므로 상품성이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무실에서는 60여 명의 직원들이 전화를 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들은 정해진 스크립트를 따라 읽으며 정해진 상품 하나에서 두 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은 일반 GA소속의 대면설계사에 비해 전문지식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면 설계사 못지않게 상품분석을 하고 전단지를 돌리는 등 발로도 뛰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면 설계사 못지않은 지식이 있습니다. 저의 보험에 관한 철학들은 앞으로 계속 업로드하겠습니다.

 

저렴하게 보험 가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실제로 제가 판매했던 상품의 경우 비갱신형의 `내가 만드는 보험`이라는 상품이었는데요 특약 종류가 많아서 종합적으로도 구성을 할 수 있으며 당시에 암진단비만으로 구성할 경우 타 보험사 대비 굉장히 저렴한 상품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렸듯이 나쁜 특약 구성이라는 것은 없으며 어떤 질병에 걸릴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1. 종합보험을 구성하실 경우에 여러 보험사의 상품들 중 가성비가 좋은 특약들만 추려내어 두세 가지의 상품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2. 만약 보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시다면 GA소속의 양심적인 설계사에게 맡기셔야 합니다. GA소속 대면설계사 들은 여러 회사의 상품을 모두 취급할 수 있고 상품의 트렌드와 회사별 특약의 금액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또한 갖추어져 있습니다.

 

3. 사은품을 많이 제공하는 상품은 걸러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값비싼 사은품들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오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보험 전화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아래 글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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